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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간부가 즐기는 술…소주 1위 참이슬 | 부담없는 가격의 ‘국민酒’ 

시장점유율 60% 육박… 알코올 도수 낮춰 부드러운 맛 강조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참이슬 말고 다른 술이 뭐 있나요? 소주 마시면 으레 참이슬 먹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사내에서 술꾼으로 유명한 L사의 강모 부장은 참이슬을 왜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그냥’이라고 답했다. 강부장처럼 특별한 이유 없이 소주하면 참이슬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참이슬의 위치가 절대적이라는 뜻일 것이다.



선술집에서도 참이슬의 위세는 대단하다. 한 음식점에서 점원 일을 하는 박모씨는 “그냥 ‘소주 주세요’ 하면 참이슬을 가져다 준다”며 “다른 소주를 가져다 줄 경우 참이슬로 바꿔달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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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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