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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자위행위와 오나니즘 

 

외부기고자 곽대희 곽대희피부비뇨기과 원장
남녀를 불문하고 자위행위를 즐기는 인구는 80∼90%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위행위를 하면 두뇌의 유연성을 침해해 암기력과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가끔 ‘자위행위를 시작한 뒤로 공부의 능률이 안 오른다’ ‘자위행위를 자주하면서 기억력과 사고력이 떨어졌다’는 등의 하소연을 듣는데, 이런 오해는 의학적 이유보다 사회 도덕적 측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우리 사회의 도덕적 근간을 이루는 유교나 기독교에서 자위행위를 자기 자신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는 것에서 잘못 이해한 부분이 없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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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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