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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뜯으면 역효과…“입술이 부르트나요?” 

양념 강한 음식 피해야 

사진 홍승모 kojokw@joongang.co.kr
무의식적으로 침을 바르는 행동도 입술염의 원인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거칠어지게 마련이다. 조직이 얇고 민감한 입술도 마찬가지다. 표피가 갈라지고, 틈새로 피가 배어나와 여간 불편해지는 게 아니다.



입술에 생기는 염증을 입술염 또는 구순염이라고 한다. 가장 흔한 질환은 단순 구순염이다. 건조한 환경이나 반복적인 입술 자극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증상은 원인이 간단한 만큼 치료도 어렵지 않다. 입술 염증을 유발하는 자극을 삼가고, 양념이 강한 자극성 음식, 입술을 빨거나 냅킨으로 입술을 문지르는 행위를 조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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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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