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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현 BIF보루네오 사장… “가구 名家에서 환경업체로 대변신”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도전장…"주방가구 사업과의 시너지 기대"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pin21@joongang.co.kr
한순현 BIF보루네오 사장가구의 명가(名家) BIF보루네오(옛 보루네오 가구)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인 ‘루펜’을 들고 환경산업에 뛰어든 것이다. 뛰어든 시점이 절묘하다. 올 1월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부분의 가정이나 음식점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얼마나 성가신지는 먹다 남긴 해물탕 한 그릇을 치우는 과정을 상상해 보면 안다. 우선 생선뼈·게·소라 껍질 등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어서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미나리나 대파 뿌리·생강·고추씨 등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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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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