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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공제회·새마을금고연합회 등 ‘투자 동조화’… “군인공제회를 따르라!”  

“투자능력 탁월해 손실 없다” 

이석호 lukoo@joongang.co.kr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군인공제회관.지난 2003년 7월 군인공제회가 금호타이어에 투자한 직후 김승광 이사장과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대우종합기계·해태제과·진로 등 최근 있었던 ‘M&A 빅3’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재계는 물론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굵직한 ‘딜’의 공통점은 다름 아닌 군인공제회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해태제과와 진로를 인수한 컨소시엄에는 약간 돈을 내고 참여하는 정도가 아니라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아직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인 하이트맥주 컨소시엄이 진로를 인수할 경우 세 건 모두 동종 업계에서 인수하는 경우가 돼 향후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위의 세 차례 M&A에 투자한 군인공제회의 투자 수익률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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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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