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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실은 주택의 ‘안방’…사장실 위치따라 흥망이 갈린다 

후계자 문제도 위치 선정 잘못한 탓 

외부기고자 최영주 언론인·풍수지리 연구가 sinmun03@hanmail.net
일러스트:김회룡·aseokim@joongang.co.kr최영주 언론인·풍수지리 연구가.팔택가상에 따른 길흉은 시골집보다 도시의 주택에 더 잘 맞는다. 그리고 도시든 시골이든 길흉을 가릴 때는 우선 대문이나 안방의 방위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기준이다. 다시 말해 방위를 재는 기준이 어디냐 하는 점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많은 사람이 아파트에 사는 경우 대문이나 안방의 방위를 어떻게 잴 것인지가 초점이 되고 있다. 우선 아파트를 보자.



마당이 없는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전용 면적의 중앙점이 방위를 재는 기준점이 된다. 쉽게 말해 전용 면적의 대각선 중앙지점에 나침반을 놓고 팔괘 방위를 재면 된다. 대문은 말할 것도 없이 전용 면적으로 들어오는 출입문이다. 간혹 공동으로 이용하는 출입문을 의식해 그 방위를 논하는 이들도 있지만 복도식이든 계단식이든 자신의 집(전용 면적)으로 들어오는 문이 대문이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안방이다. 안방은 태극실이라고도 한다. 사무실 같으면 사장의 집무실을 말한다. 주택에서는 부부가 함께 기거하는 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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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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