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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세금 부담 적은 ‘집테크’‘3년 보유 2년 거주’법칙 

 

외부기고자 정리=이기수 편집위원 leeks@joongang.co.kr
일러스트:조경보·siren71@hitel.net정부의 8·31 종합 부동산대책을 보면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규제책이 망라된 느낌이다. 부동산시장의 반응도 빨라 강남권을 중심으로 천장 모르고 치솟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런데 우리 부동산 정책은 항상 예외 규정을 마련해 둔다. 이번 정책에도 그런 구석이 적지 않다. 곳곳에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투기꾼들은 요리조리 빠져나간다. 사회 지도층·기득권층 자체가 투기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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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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