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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알면 경영이 보인다] 佛 만찬 땐 대화 소재 미리 준비를 

문화와 여행 에피소드 좋아…몸이 아픈 얘기 등은 피해야 

서광원 기자 araseo@joongang.co.kr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코노미스트 공동기획



1815년 6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15km쯤 떨어진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은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원래 계획했던 아침 공격을 땅이 마르지 않아 오후로 미뤘던 탓이다. 엘바섬을 탈출한 나폴레옹의 ‘100일 천하’는 막을 내렸고 그는 돌아올 수 없는 세인트 헬레나로 유배를 당했다. 세계사를 바꾼 하루였다. 동시에 나폴레옹의 정복 전쟁으로 유럽 각국에 확산되고 있던 프랑스의 영광도 사라졌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의외의 선물을 프랑스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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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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