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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교육총서 발간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장… “저축은 끝났다. 이제는 투자시대” 

연간 292회 국민 대상 투자 교육 … “펀드 투자보다 자기계발 먼저 해야” 

이상재 기자 sangjai@joongang.co.kr
33년, 그리고 292회. ‘33’은 강창희(59)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장이 증권업계에 근무한 햇수이고, ‘292’는 지난 한 해 동안 강 소장이 투자 교육 강연을 다닌 숫자다. 내년이면 환갑이 되는 그는 증권업계에 근무하는 유일한 현역이다. 연간 292회의 강연은 근무일수로 따지면 하루 1.2개꼴이다.



33과 292, 모두 소중한 숫자지만 강 소장은 요즘 33을 잊고 산다. 대신 수백 명을 모아놓고 하는 투자 강연이든, 지방의 백화점에서 10명 남짓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이든 투자 교육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지방 강연이 많아지면서 토요일이 거의 사라졌다. 대신 새로운 즐거움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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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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