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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 기자의 신임 사장 탐구] 김반석 LG화학 사장…‘굴러온 돌’이 사장 된 경쟁력 화제 

골프 칠 때도 공략법 노트한 메모광…서울 근무하다 여수공장장 자청 

이상재 기자 sangjai@joongang.co.kr
“기업에서 0.001%의 가능성을 뚫은 사나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그들은 어떻게 기업의 최고 자리인 CEO가 됐을까. 지난해 12월 20일 국내 최대 석유화학 회사인 LG화학 대표이사에 오른 김반석 사장의 30년 샐러리맨 생활을 거슬러 올라가 보자.



"좌우지간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었어요. 반석이한테는 ‘쉬는 시간’이 없었다니까요. 늘 책만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서울대 화학공학과 간 것 아니겠어요. 당시는 화공과가 의대보다 더 인기가 높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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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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