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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수출 세금’내야 할 판 

 

오문석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그룹장·상무 msoh@lgeri. com
환율 하락이 경기 회복에 최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달러당 1010원 이상을 유지하던 원화 환율이 새해 들어서면서 급락해 960원까지 떨어졌다. 대부분의 예측 기관들이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가파르게 진행될 줄은 몰랐다.



올해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수출 성장세가 유지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한 얘기다. 이렇게 환율이 하락한다면 이 같은 기본 전제가 흔들리게 된다. 자연히 앞으로의 환율 움직임과 정부의 대책에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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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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