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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앵글] 할리데이비슨이 있는 영·호남 사람들의 모임 

 

남해(사진·글)=최재영 기자 presscom@hanmail. net
봄이 왔다. 라이더에게 봄은 아주 특별한 계절이다. 애마(愛馬)의 경쾌한 엔진 소리를 확인할 수 있어서다. ‘서곡’은 김해에서 울렸다. 3월 18일 경남 남해 앞바다에서 영·호남의 HOG 회원들이 화합의 랠리 행사를 열었다. ‘할리데이비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HOG(Harley Owners Group)’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여 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국내에만 800여 명의 열혈 할리맨이 있다.



300여 대의 바이크가 장관을 이룬 이번 행사는 ‘HOG의 계절’임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진 HOG 경남지회장은 “올해로 2회째인 영·호남 랠리는 지역간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할리맨들에게 봄이 왔음을 알리는 잔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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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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