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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앵글] ‘로또’라는 판교 모델하우스 가보니 

 

사진·글=김현동 기자 soonjungpa@joins. com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판교 모델하우스가 17일 언론에 공개됐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발코니 확장. 33평형대 아파트는 발코니를 확장하면 10평 이상 넓어져 실제로는 40평형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문제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만을 보고 청약을 해야 된다는 점. 정부가 모델하우스 개관 때 발생할 사고나 떴다방 등의 폐해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 때문이다. 실제 모델하우스는 5월 4일 이후 일주일간 당첨자와 그 가족만 볼 수 있다. 일반인에게는 5월 중순부터 개방된다. 최소 4억원 이상 하는 집을 화면상으로만 보고 골라야 한다. 대한민국이 사이버 대국이 되긴 됐나? 앞으로는 청약을 위해 길게 늘어선 풍경도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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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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