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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타이타닉 기억 팔아 돈 벌 수 없죠” 

5월 6일 타계한 타이타닉호 마지막 생존자 아스플룬드 

정민경·송지현 (해외정보 분석가) minzza83@naver.com
1912년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호.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마지막 생존자 아스플룬드가 5월 6일(현지시간) 미국의 슈루즈베리 자택에서 9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912년 4월 15일. 스웨덴 출신인 다섯 살의 아스플룬드는 가족과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주 워체스터로 가기 위해 영국 사우샘프턴항에서 타이타닉호 3등칸에 승선했다. 그러나 침몰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타이타닉호가 빙산에 부딪치는 사고로 대서양에서 가라앉기 시작했다. 불행히도 그날 밤 그녀는 아버지와 3명의 남자 형제를 잃었다. 그녀는 어머니와 당시 세 살짜리 남동생과 함께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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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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