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홍세표 칼럼] 장관급 정책 ‘버블 세븐 ’대통령까지 나서다니… 

버블논쟁 

sephon@naver.com
스티브 커비는 『고도로 효율적인 인간의 7가지 습관』이라는 저서에서 “리더십은 제1의 창조이고 매니지먼트는 제2의 창조”라고 표현했다. 즉 ‘리더십과 매니지먼트’의 차이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매니지먼트는 수단·방법에 집중돼 있어 어떻게 하면 주어진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겠느냐의 일이다.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능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리더십은 다르다. 어떤 목표를 정할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그 목적지를 정해야 길을 떠날 수 있다. 가장 적절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 리더의 임무라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와 워런 베니스 두 명의 석학도 한마디했다. “매니지먼트는 주어진 일을 옳게 행하는 것이고 리더십은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매니지먼트는 성공의 사다리를 능률적으로 타고 올라가는 것인 반면 리더십은 사다리 자체를 제대로 걸쳐 놓았느냐 판단하고 옳은 곳에 놓는 일을 하는 것이다. 커비는 이를 설명하며 다음과 같은 예를 들고 있다. 깊은 정글 속에서 도끼로 나무를 잘라내 길을 만들어 내는 작업팀이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