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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싸 안전성만 확보되면 ‘대박’ 

애경그룹, 국내 저가항공시대 개막… 6월 5일 ‘서울∼제주’ 첫 취항 

유상원 기자 wiseman@joongang.co.kr
"7년간 100%나 오른 항공요금을 ‘확’ 내려,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겠습니다.”



6월 5일 국내 제3의 정기 운송사업 민항으로, 서울∼제주 취항을 처음 한 제주항공의 주상길 사장. 그는 취항의 의미를 제주 경제의 활성화에 두었다. 사실 제주도와 항공사업은 불가분의 관계다. 항공 교통은 제주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주 교통 수단이다. 하지만 대한항공 등 양대 항공사의 독과점 및 지속적인 항공요금 인상으로 말미암아 제주도민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됐다. 관광객의 감소까지 빚어졌다. 지역 경제 침체가 가중되자 제주도가 직접 출자해 지역 항공사(제주항공)를 설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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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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