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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의 타워팰리스’를 꿈꿔요 

용산 해방촌 단독주택 평당 2500만원 ‘투자 1순위’로 부각 

조철현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choch@joongang.co.kr
서울 남산 소월길을 따라 남산 시립도서관에서 그랜드하얏트호텔 쪽으로 가다 보면 산 아래쪽으로 다가구 및 연립주택 수천 채가 밀집한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용산구 용산동2가 일대에 자리 잡은 도심 산동네 해방촌이다.



1945년 광복 이후 중국, 연해주 등지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정착한 해방촌은 이제껏 개발 무풍지대로 있었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데다 용산 미군기지와도 가까워 경관 보호와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에서 소외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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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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