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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독재자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 

JP 극구 만류 불구, 마르코스 말만 믿고 귀국한 아키노 끝내 피살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면서 정계에서 강제 추방돼 미 하버드대학에 머무를 때였다.

1983년 7월-. JP는 뉴저지 시외에 있는 ‘블랙 베어 컨트리 클럽(Black Bear Country Club)’에서 뉴욕 거주 동포들과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거기서 생각지 않았던 사람과 마주쳤다. 우연히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필리핀 야당 지도자며 독재자로 악명 높았던 마르코스 대통령의 라이벌 베니그노 아키노 상원의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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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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