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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표 세스코 회장 “업종 첨단화, 유머경영이 성공 비결” 

공무원 출신 ‘쥐 박사 1호’…재치 있는 홈피 댓글로 유명 

석남식 기자 stone@joongang.co.kr
세스코 하면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 사람이 많다. 엉뚱한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으로 유명세를 탄 게시판 탓이다. 요즘 기업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유머 경영이 현장에 녹아 있는 셈이다. 유머 경영의 원조격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사가 울고 갈 정도다. 사우스웨스트사는 유머 경영의 성과로 사스 등의 여파로 세계 항공사들이 줄줄이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년 8%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직원들뿐 아니라 고객까지 웃게 만들면 그게 바로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흡연하실 분은 비행기 문을 열고 나가세요”라는 문구로도 유명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허브 켈러허 회장부터 웃기는 직원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늘 웃음꽃이 만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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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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