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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호 (2006.08.15)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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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고향 봉하마을에 가다 

권력맛 잊고 따분한 시골 적응할지…
노건평씨, 대통령 생가 뒷산에 조경공사 한창… 지형 협소해 불편할 듯 

김해 봉하마을에서 작가 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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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마을 전경.

비리나 별문제 없이 퇴임한 후 고향으로 내려가 두 다리 쭉 뻗고 노후를 보낸 전직 대통령이 없는 이 나라에서 살아온 터에 퇴임 후 고향에 내려가 살겠다는 대통령의 결심은 그간의 공과를 떠나 반가웠다. 그러나 서울에서 내려와 시골 산 지 10년이 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대통령이 시골 생활에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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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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