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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의 비즈니스 코디] 화려한 넥타이 잘 어울리는 남자 

다니엘 아브레고 파나마 대사
전경련 서머포럼 때 과감한 패션 주목 받아 …“한국 남자들은 멋 내기 부족” 

누브티스 대표·행복한 CEO 운영자 kaye@nouveautes.co.kr
▶다니엘 아브레고 주한 파나마 대사는 은빛과 초콜릿색 문양의 화려한 넥타이를 무리 없이 소화한다. 사진은 전경련 제주 서머포럼에 참여한 다니엘 대사.한여름의 제주도는 온통 에메랄드 빛이었다. 바다는 물론 하늘의 구름까지 에메랄드처럼 빛났다. 7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는 1년에 20여 일밖에 안 된다는 최고의 날씨를 선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서머포럼이 열릴 때였다. 전경련 서머포럼은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주한 외국 대사, 경제 관료들이 대거 참여해 토론과 골프로 친목을 다지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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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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