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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의 증시 맥 짚기] 금리보다 경기흐름이 더 중요 

투자자들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주식시장 지루한 행보 이어갈 듯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리서치센터장) kim2018@goodi. com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8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연 5.25%로 동결했다. 이로써 2004년 6월 이후 0.25%포인트씩 17차례(4.0%포인트)의 인상 행진이 멈췄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FRB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를 의식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지수의 움직임은 미미했다. 이는 시장이 이번의 금리 동결을 ‘인상 사이클의 종료’가 아니라 ‘일시적 중지’로 받아들인 데다 오히려 경기 둔화 우려감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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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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