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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거꾸로 본 통계] 성장·수출 엔진 되살려라 

 

양재찬 ·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총 인구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최저 출산율은 2.1명이다. 여성 한 명이 적어도 자식 둘은 낳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우리나라 출산율은 지난해 그 절반 수준인 1.08명을 기록함으로써 모두를 경악케 했다.



우리가 저출산을 걱정하는 것은 경제도 사람이 좌우해서다. 생산과 소비 주체인 사람들이 장사의 형태와 벌이를 결정하는데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줄어들고 늙어가면서 경제가 쇠약해질 것이라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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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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