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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VIP센터를 가다] “안 팔리면 혁신적인 제품 아니다” 

인터뷰-이기원 삼성전자 기술총괄 전략실장
“이 센터 없애는 것도 내 임무”…판매·사후서비스 과정의 혁신도 시도 

수원=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이기원(57) 부사장은 삼성전자 내 대표적인 기술통이다. 공학박사이자 기술총괄 전략실장인 그는 가치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VIP센터 역시 그의 중요한 업무와 관심사 중 하나다.



VIP센터의 현재 역할(조직이 아니라)이 앞으로 좀 더 확장돼야 한다는 이 부사장은 공학도답게 명쾌하게 VIP센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얘기했다. 기술혁신이 경영에 얼마나 중요한지, 기술과 시장과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되는지,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오는지 그의 얘기 속에 많은 답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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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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