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CEO 풍수학] 쌍대문과 Y자형 길은 ‘패망’ 

집 왼쪽에 분묘나 겹울타리, 특이한 외관도 화 불러 

최영주 언론인·풍수지리연구가 sinmun03@hanmail.net
전원주택용 택지 분양 광고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기획부동산업자들이 산지를 개발해 택지를 조성, 분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광고만 믿고 전원 택지를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반드시 현지를 답사해 대지의 모양과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배산임수라는 풍수적 용어나 아무개 풍수사가 추천했다는 등등의 광고 문안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산은 모양이 부드럽고 예뻐야 한다. 산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골이 깊게 파였다면 아예 접근조차 말아야 한다. 이런 산은 장마나 홍수를 만나면 사람이 죽는 일도 생길 수 있다. 물론 풍수적으로도 좋은 기를 택지에 줄 리가 만무하다. 특히 주변 하천 등 물의 흐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택지 정면으로 물이 나간다거나 물이 택지를 치고 나가는 모양이라면 투자는 물론 주거지로 구입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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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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