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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명품] 오메가, 달의 시간도 담아낸 ‘문 워치’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문워치(Moonwatch)’는 ‘오메가’ 시계의 별칭이다. 1969년 7월 21일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했을 때 그가 찬 시계는 오메가의 ‘스피드 마스터(Speedmaster)’였다. 이때부터 현재까지 오메가는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작전에서 유일하게 사용되고 허용되는 시계 브랜드다.



당시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에서는 달 착륙 작전을 위해 수십 종의 시계를 직접 구입해 비밀리에 실험을 실시했다. 나사는 최종 6개의 브랜드를 고른 후 공개적인 테스트를 거쳤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메가가 전 세계 시계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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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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