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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축제 성공으로 ‘심봤다’ 

新산업지도 | ‘인삼천국’ 금산군
세계 엑스포 열어 브랜드 되살리고 중국산 저가 공세 차단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경부고속도로에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로 빠져나가 20분쯤 가면 금산IC가 나온다. 여기서 금산 방향으로 다시 10분쯤 가보라. 이곳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한눈에 이곳 주민이 뭐로 먹고사는지 알 수 있다. 진생월드, 한방타운, 인삼종합쇼핑센터, 인삼관광농원…. 거리에는 인삼·약초와 관련된 간판이 널려 있다.



여기서 다시 5분만 가면 약초시장이 나온다. 처음 가보는 사람이라면 규모와 깨끗함에 놀란다. 1200개 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지만 여느 시장통과 다르다. 말끔하게 단장한 거리와 규격에 맞는 가게들은 시장이라기보다는 관광지라는 느낌을 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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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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