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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지금 아프리카로 간다 

친디아 <중국+인도>
인구 1, 2위 국가 협력 · 경쟁하며 동반 성장 

강병철 중앙일보 기자 bonger@joongang.co.kr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에 앞서 중국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아프리카 기니의 비사오 조아오 베르나르도 비에이라 대통령이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지구상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 2위 국가로 21세기 들어 세계 경제 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과 인도는 브라질·러시아와 함께 브릭스(BRICs) 국가의 일원으로 주로 불렸지만 최근 중국(China)과 인도(India)를 합성한 신조어인 ‘친디아(Chindia)’가 더욱 익숙하게 들린다.



그만큼 세계 경제에서 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국제 사회에서 양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특히 양국은 경제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도 하면서도 동시에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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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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