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전문가 기고] 불나방처럼 뛰어들면 죽는다 

중국 경제 大변신의 현장 

유희문 한양대 중국학부 교수(중국시장포럼 회장)
중국의 경제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은 경제 규모와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지역별로 다양한 경제권이 형성되고 있어서다. 연평균 10% 이상의 고속 성장과 3조 위안을 넘는 소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중국 기업뿐 아니라 많은 다국적기업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도 중국 시장을 제2의 국내 시장화해야 한다.



최근 중국의 외자 정책 변화는 산업구조의 고도화 추구와 지역 경제권의 차별화로 특징지을 수 있다. 중앙정부로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정책의 큰 틀을 바꾸는 데 산업의 발전 정도가 다른 성(省) 차원의 지역경제권에선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어 기업들이 대응하기 어렵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