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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Column] 올해는 좋은 자산을 쌓자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
1980년대 초 삼성물산 영국 런던지점장 시절. 중동 국가들이 석유 부호국으로 부상하면서 건설 붐이 한창일 때여서 많은 사람이 런던을 거쳐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로 출장을 다니곤 했다. 당시 영국은 IMF 관리 체제 시절로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 문턱에 있었고, 산유국 리비아는 국민소득 1만 달러를 훨씬 넘어서고 있었다.



그때 런던에 출장 온 사람들에게 “영국에서 살겠습니까? 아니면 리비아에서 살겠습니까?”라고 물으면 모두 다 영국에 살겠다고 하지, 리비아에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분명히 리비아가 국민 소득이 높은데 왜 영국에 살고 싶다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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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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