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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Column] 기업가 정신 죽일 것인가 

 

박상은 경제통상대사 separk49@mofat.go.kr
필자는 얼마 전 잃어버린 10년, 경제 불황 15년을 견뎌내고 활력을 되찾은 일본을 방문해 그 저력이 어디에 있는지 많은 일본 경제인과 대화했다. 그 결과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정신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국가를 위해서라면 국민이 희생할 수도 있다는 일본인 특유의 윤리관과 상업을 중시하는 국민정신으로 다시 한번 국가 위기를 극복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도 일본 못지 않게 빠른 성장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경제사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경제성장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국민이 긍지는커녕 마치 식민화 단계로 폄하하는 것은 너무나 시대착오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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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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