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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둬야 경영도 즐겁다 ” 

아마 5단 강자…대국하며 전체와 흐름을 보는 법 배워
조상호 나남출판사 사장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조상호 사장은…

1950년생, 광주고·고려대 법학과 졸, 한양대 신문방송학 박사, 79년 나남출판 대표, 한국출판협회 이사, 사회비평 발행인.1월 5일 오전 10시30분. 약속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왔지만 나남출판사 4층 사장실에서는 이미 바둑판이 벌어졌다. 아마 5단인 조상호(57) 사장과 프로 7단인 한철균(52) 사범이다. 프로 7단과 아마 5단이면 가히 ‘대국’이라 부를 만하다. 공식 대국이 아니니 기록원이나 심판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최소한의 엄숙한 분위기와 격식 갖춘 자세가 상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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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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