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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종 1등’에 장기 투자하라 

투자심리, 유동성 크게 호전될 듯…시장 개방으로 주가 양극화 예상돼
‘새 전략’은 이렇게
FTA시대 주식투자 전략① 

임상연 기자 sylim@joongang.co.kr
▶한·미 FTA가 전격 타결된 이후 증시가 강세를 띠고 있다. 4월 4일 코스피 지수가 1483.41포인트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500선 진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전격 타결되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이 온통 ‘FTA 이후 증시 변화와 투자전략’에 집중되고 있다. 일명 ‘경제 쓰나미’라 불리는 한·미 FTA가 본격 시행되면 바로미터인 주식시장의 큰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과연 한·미 FTA는 한국 증시를 어떻게 바꿔놓을까. 또 변화가 불가피하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코노미스트가 증시 전문가들을 상대로 긴급진단을 했다. 또 유망 업종에 대한 애널리스트 분석과 펀드투자 노하우도 곁들였다.개인투자자 김유광(38)씨는 최근 마음이 조급해졌다. 한·미 FTA 체결로 보유 중인 주식을 처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해서다. 현재 김씨의 주식투자 금액은 6500만원 정도. 젊은 나이치곤 적은 돈이 아닌데, 이 돈은 대부분 음식료, 금융 등 내수주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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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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