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하늘을 날다 이젠 땅을 달린다 

비행기 편의장치 빼닮아…소음 등 디테일은 부족한 편
사브 9-5 에어로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사브는 원래 스웨덴 공군이 만든 항공기 회사다. 그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자동차를 만들었다. 항공기는 디자인이나 스타일보다는 신뢰도·내구성·안정성 위주다. 감성보다는 이성이 중요하다. 조그만 실수가 추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사브의 대표적 고성능 모델 ‘9-5 에어로’도 마찬가지다. 우선 실내는 항공기 회사의 잔향이 그대로 남아 있다.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룸미러 위쪽에 ‘FASTEN SEATBELT’라는 빨간 경고등이 들어온다. 비행기에서 보던 사인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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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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