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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시장에 불길 타오른다 

상반기 14조원 이상 몰려…대박 꿈꾸는 ‘아줌마 부대’까지 등장 

임상연 기자
공모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증시 활황으로 수익률 100%가 넘는 신규 상장종목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단기 고수익을 노린 시중 부동자금이 대거 공모주 시장에 몰리고 있고, 이에 따라 청약증거금 1조원, 청약경쟁률 1000대 1이 넘는 진기록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100억원대 신흥 주식부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대세상승 국면에 접어들면서 공모주 투자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코노미스트가 2007년 상반기 공모주 시장 분석과 함께 올 하반기 투자유망주들을 찾아봤다.“공모주 사주세요.” 최근 여의도 증권가에 ‘아줌마 부대’가 다시 등장했다. 돈 보따리를 싸들고 증권사 객장을 찾아와 공모주를 사달라는 주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친인척 이름으로 여러 증권계좌를 만들고 공모주 청약 증권사를 찾아다니며 각개전투를 하는 주부가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계모임 등을 통해 돈을 모으고, 계주 이름으로 한 방에 억 단위의 자금을 공모주에 투자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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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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