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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못다 한 말] “환경 무시하면 ‘왕따’ 당한다” 

‘지속가능경영’ 현장 리포트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잘못하면 국내 기업은 수출도 어려워지고 세계시장에서 ‘왕따’ 당할지도 모릅니다.”



컨설팅 기업 리드앤리더의 김민주 대표는 ‘지속가능경영’에 큰 관심을 쏟지 않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크다. “아직도 적지않은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세계적 추세를 따를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지 않는 기업을 외면하는 게 트렌드여서 국내 기업들은 자칫 이익에만 집착한다는 오명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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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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