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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투쟁은 건질 게 없다” 

장석춘 신임 한국노총위원장
임금인상 자제 선언 사측은 오해 말아야 … 도덕성 결여된 경영 활동은 범죄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1957년생. 77년 경북 청암고 졸업, 81년 금성사(LG전자 전신) 입사, 92년 금성사 노동조합 구미지부장 3선, 99년 LG전자 노동조합 위원장 3선, 2006~2008년 전국 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2008년 2월~현재 한국노총위원장.‘대기업 임금인상 자제 촉구’. 지난 2월 장석춘 신임 한국노총위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환율·유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노동계가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재계는 반기고 노동계는 술렁댔다. 지난 3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장 위원장을 만나 속내를 들어봤다.



“나도 울퉁불퉁하고 과격한 노동운동가였다. 하지만 이젠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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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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