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박지성에게 헌신 리더십 배워라 

R(Recession)의 공포와 고용 쇼크 

편집위원·jayang@joongang.co.kr
경기불황 탓인가. 영화도, 가요도 ‘아~ 옛날이여’식 복고풍이 인기다. 주인공이 광을 낸 가죽점퍼와 1970년대에 유행한 나팔바지를 입고 나오는가 하면 영화 속 ‘대한 늬우스’가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한다. 한 TV 광고는 그 옛날 프로복싱 챔피언들의 전성기 때 경기 장면을 흑백 화면으로 보여준다.



생활이 팍팍하고 미래가 불안할수록 따뜻했던 과거 모습에서 정체성을 찾거나 위로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겨냥한 것들이다. 경기침체(Recession)의 공포는 고용 쇼크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취업 시즌이 열리는 9월 중 취업자 증가 수가 고작 11만2000명에 그쳤다. 3년7개월 만의 최저치요, MB정부 들어 7개월 연속 10만 명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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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호 (2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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