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淸論濁論] 절망의 끝자락에서 

 

손광식 상지컨설팅 회장·sks370@naver.com
소리 없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구조조정이라는 회오리바람이 몰아칠 조짐이다.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거리에 넘실거릴 듯하다. 일단 그런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쫙 깔려 있다.



새 직장을 마련하려는 젊은이들에게 그야말로 취업의 문은 좁다. 10년 전 환란 때와 흡사하다. 국가부도 위기라는 쇼킹한 사태에 직면해 국민 모두가 캄캄한 앞길을 걱정하던 모습의 재연이다. 그때는 국민적 통합을 이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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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호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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