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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하나로 ‘알 시리즈’ 신화 창조 

13. 소프트웨어 이스트소프트
게임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불황 탈출 … 2007년 일본법인 설립 글로벌 신호탄
코스닥 진주기업 20選 

외환위기로 한국경제 분위기가 ‘얼음장’ 같았던 99년 5월. 21세기형 워드프로세서를 출시(1993년)했다가 ‘아래 한글’(한글과 컴퓨터)에 완패, 부도위기까지 몰렸던 이스트소프트는 대반전 기회를 잡았다. 놀랍게도 대반전의 단초는 아이디어 한 개였다.



“게임사업본부 여직원이 압축을 풀지 못해 늘 헤맵니다. 이 참에 효율적인 압축 유틸리티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회의에서 나온 민영환 이사의 단순한 아이디어는 곧바로 제품출시로 이어졌다. 지금은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만 눌러도 압축이 되지만 당시만 해도 그런 기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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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호 (20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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