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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 발송시장의 ‘빅 브러더’ 

(주)에이메일, eMs 시장의 70% 장악한 절대강자 … 돈 되는 고수익 컨설팅 사업에 박차 

누구나 e-메일 계정을 하나 이상 갖고 있다. e-메일 수신함에는 저마다 거래하는 금융회사나 인터넷 쇼핑몰, 제조업체 등에서 보내온 정보가 들어 있다. 수백만, 수천만 통의 e-메일을 어떻게 발송할까? 에이메일이 바로 그 일을 해결해주는 e-메일 발송 전문업체다.
비씨카드 600만 명 회원, 국세청 2000만 명 회원, 옥션 1800만 명 회원, G마켓 1500만 명 회원, GS홈쇼핑 1200만 명 회원, Hmall 400만 명 회원 같은 수많은 e-메일 회원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이 대기업이나 정부기관들은 한결같이 특정한 회사의 e-메일 대량발송 서비스 도움을 받아서 정기적으로 자사 회원들에게 대량으로 e-메일을 보내주고 있다.



이 특정한 회사가 바로 에이메일(대표 백동훈, www.amail.co.kr)이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업계에서는 다 아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e-메일 발송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내용을 보면 1998년에 설립된 이 회사의 성장과정과 기술력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현재 주력 사업 중 하나는 ‘eMs 사업’이다. 쉬운 말로 하면 대기업들이 자사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대량으로 e-메일을 보내고 싶을 때 이 회사가 나서서 도와주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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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호 (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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