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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고통, 이제부터 시작이다 

“계열사·유휴자산 매각 등이 주요 내용 … 하반기부터 인력감축으로 이어질 듯” 

2007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이후 말로만 떠돌던 기업 구조조정이 드디어 본격화하고 있다. 채권단과 재무개선 약정을 맺은 9개 대기업 그룹이 본격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하면서다. 주요 내용은 계열사와 자산매각 등이다. 팔면 살고 못 팔면 죽는다. 기업들 못지않게 개인들도 생존의 기로에 서게 된다.
"멀쩡하면 왜 구조조정 하겠나.”(진동수 금융감독위원장)



구조조정의 계절이 돌아왔다. 말로만 떠돌던 대기업 구조조정이 지난 1일로 최종 윤곽을 드러내면서 이제 대상에 오른 9개 기업과 시장에서 유동성 부족 등의 의심을 받는 기업들은 매각 경쟁에 들어섰다.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기업들은 ‘무엇을 살까’라는 고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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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호 (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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