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내리긴 쉬워도 올리긴 어려운 세금 

부가가치세 인상 논란 

양재찬 편집위원·jayang@joongang.co.kr
연봉 320만 파운드(약 61억원). 이에 대한 세율은 40%. 약 25억원을 세금으로 내고 손에 쥐는 돈은 36억원.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박지성의 연봉 결산표다.



그런데 내년에는 박지성의 지갑이 올해보다 얇아질 수 있다. 연봉이 깎여서가 아니라 세금이 늘어나서다. 영국 정부는 내년에 연봉 15만 파운드(2억9700만원) 이상 고소득자에게 최고 50%의 소득세율을 물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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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호 (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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