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경력 없으면 인턴부터 시작하자  

주부 재취업 비결
“나이 많다고 기죽지 말 것 … 서울시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주목”
서울시 女幸 프로젝트 

허미연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장
전업주부들의 재취업도 풀어야 할 과제인데, 더구나 세계적인 경제위기 영향으로 여성취업은 더욱 어려워졌다. 그동안 여성인력개발기관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토로한 어려움은 공통적이다. 자신이 없고 방법을 모르겠다는 것. 그러나 실질적인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저는 학교 졸업하고 무역회사에서 경리일을 했는데 나중에는 외국 바이어에게 송장 보내는 업무까지 했어요. 그런데 출산을 앞두고 힘들어서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죠. 이젠 아이들도 좀 컸고, 제 일을 갖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요.”



30대 주부 A씨는 일을 갖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직장을 구하기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많은 주부가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주부들이 재취업하는 가장 실질적인 대안 중 하나는 도전하는 것이다. 결국 A씨는 한 여성인력개발기관에 찾아가 상담을 받은 후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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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호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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