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우리 팀 보잉의 설계 잘못 지적할 정도” 

차세대 항공기 B787 날개 만드는 대한항공 테크센터
전 세계 19개뿐인 1급(Tier-1) 파트너 … 해외 미군기 정비해 달러 벌어 

부산=이석호 기자·lukoo@joongang.co.kr
차세대 최첨단 항공기인 보잉사의 B787의 6개 구조물을 만드는 곳, 현재 운항하고 있는 최신형 항공기인 B747-8의 핵심 구조물을 만들어 인도한 곳,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한 미공군의 F-15 전투기들이 정비 받기 위해 모이는 곳, 그리고 세계 2위 항공사(여객수송거리 기준)인 유나이티드항공이 보유한 모든 B747 항공기가 정비하러 오는 곳….



부산 김해공항 옆에 위치한 대한항공 우주항공사업본부의 테크센터에 대한 설명 중 일부다. 지난 2일에는 테크센터에서 미국 보잉사가 개발하고 있는 최신 항공기 B747-8의 핵심 구조물인 ‘주익연장날개’(Wing Tip Extension) 등 날개 구조물을 개발 완료해 보잉사에 납품한 것이 일부 언론에서 뉴스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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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호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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