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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토론의 장 

‘국제회의 새 메카’부산 제3회 OECD 세계포럼 개최
스티글리츠 등 석학 모여 ‘행복과 웰빙’ ‘저탄소 녹색성장’ 등 의제로 

문정실 프리랜서 기자·bogusipo@naver.com
부산이 뜬다. 얼마 전 부산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부산에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이 모이면서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04년 11월 이탈리아 팔레르모,2007년 6월 터키 이스탄불에 이어 세 번째로 부산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을 유치한 것이다.
부산이 OECD 세계포럼을 유치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제3차 OECD 세계포럼 유치를 위해 미국, 스페인, 인도, 중남미국가연합 등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였으나, OECD 측은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보여준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해 우리나라를 개최지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이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서울과 제주를 제치고 비유럽 도시로는 최초로 OECD 세계포럼의 개최지로 확정된 배경에는 그동안 APEC과 부산국제영화제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해 온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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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호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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