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경영에서 쌓은 경험 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김호연 김구재단 이사장
사회적 기업 지원해 지역사회 봉사하면서 효율적인 선진 정치에 기여할 것 

백우진 기자·cobalt@joongang.co.kr
경영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김호연 김구재단 이사장. 그는 식품회사 빙그레를 경영할 때도 해비타트 운동 친선대사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부회장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열심이었다. 그는 이제 경영에서 쌓은 경험을 발휘해 사회와 정치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9년은 백범 서거 60년이 되는 해였다. 김호연(54) 김구재단 이사장은 올해 백범 서거 60주년을 기리는 행사를 국내외에서 열었다. 미국 브라운 대학에 ‘김구 도서관’을 열었고 미국 터프츠 대학에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이사장은 “60년은 한 순환을 뜻하는 만큼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기념사업을 벌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남북분단과 북핵문제를 생각해 보면, 해방 이후 통일을 위한 노력을 더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17호 (2009.12.22)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