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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증권·자산운용으로 새 틀 짠다 

한화, 금융그룹으로 재도약
대한생명 상장에 탄력 받아 … 김승연 회장 “금융이 그룹 구심점 역할” 

한화그룹이 금융을 중심으로 사업 재편에 나선다. 현재 한화의 사업군은 제조·금융·서비스로 나뉜다. 김승연 회장은 금융 부문을 강화해 업계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는 3월 17일로 예정된 대한생명 상장은 한화가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룹 전체의 인수합병(M&A) 및 신사업 추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이번 상장에 재계의 눈길이 쏠린다.
# 서울 태평로 한화손해보험 빌딩의 한화금융프라자. 이곳에서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2007년 2월에 처음 문을 연 한화금융프라자는 금융계열사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한화 브랜드 파워를 키웠다는 평을 듣는다.



# 한화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고객은 최대 3000만원까지 마이너스 통장식 한도거래를 받을 수 있는 대한생명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네트워크 시너지 창출을 위한 복합금융상품 설계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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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호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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