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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백신 개발로 일거양득” 

존 클레멘스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개도국 도와 국격 높이고 ‘대박 기술’ 축적 효과도 있어 

한운식 국제경제 전문 저널리스트·hws@joongang.co.kr
먼저 퀴즈 하나.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가 있을까? 답은 ‘있다’다. 퀴즈 둘. 어떤 기구일까? 국제백신연구소(IVI)다. 지난 10여 년에 걸친 IVI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존 클레멘스(61) 사무총장을 만나기 위해 3월 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연구단지를 찾았다.



인터뷰 직전에 잠깐 이야기를 나눈 홍보 관계자는 “무척 말씀을 많이 하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니나 다를까, 일사천리였다. 클레멘스 총장은 의욕이 넘쳤다. 인터뷰 말미에는 그의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자리에 앉아 근엄하게 진행하는 인터뷰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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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호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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