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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붐 속 상대적 박탈감 

3년차 PC SW업체 이경석 사장의 고민
PC SW는 정책지원 전무 … 오픈마켓이 대안 될 수도 

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한 중견 게임회사 해외마케팅 팀에 근무하는 정모(29)씨는 요즘 출근이 즐겁다. 게임 개발자를 바라보는 시선도 예전과는 달리 부드러워졌다.



메신저를 통해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친분 있는 기자나 파워블로거에게 이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정씨가 앱스토어 사업을 부업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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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호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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